밀라노 패럴림픽 향한 첫 여정 함께한 혼성 4인조 리그 종료… 믹스더블 대회 6~7월 개최 예정
사진: '2025 ㈜하이코어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4인조 부문에서 전라남도가 우승을 차지했다. / 제공: 하이코어

AI 기반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 ㈜하이코어(박동현, 황민수)가 후원한 ‘2025 하이코어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혼성 4인조 부문이 지난 25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본 리그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과 연계된 공식 쿼터 대회로, 혼성 4인조와 믹스더블(혼성 2인조) 종별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혼성 4인조 경기가 먼저 진행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대전블랙홀, 보훈 VETERANS 등 총 10개 팀이 출전해 전라남도(박정원 코치, 방민자, 민병석, 노병일 등)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또한, 은메달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차지했고, 동메달은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차지했다.

하이코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 리그의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했으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 조성과 현장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하이코어 박동현 대표는 “이번 리그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패럴림픽을 향한 첫걸음이자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의 성장과 이동 약자를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이코어는 AI 기반 자율주행 전동휠체어 및 퍼스널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이동 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품뿐 아니라 장애인 스포츠와 문화 후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6~7월에는 혼성 2인조 종목인 ‘2025 하이코어배 코리아휠체어믹스더블컬링리그’가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다.

하이코어는 해당 믹스더블 리그 또한 적극 후원하며,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함께하는 여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